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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斯卡羅 스카로

이라도_ 2020. 12. 15. 20:17

youtu.be/Jo5SGqDLtAc

背景發生在1867年,美國商船「羅妹號」(Rover)在恆春半島南端琅𤩝地區發生船難,船員因誤闖排灣族領地遭馘首,造成「羅妹號事件」,引發美國出兵攻打臺灣,清廷亦派出五百大軍南下,各種外來勢力對在地原住民及當地閩、客、平埔聚落帶來衝突與震盪,並讓臺灣躍上國際舞台;最後由美國駐廈門領事李仙得與統轄半島南端的斯卡羅大股頭卓杞篤(Tou-ke-tok)正式簽訂「南岬之盟」書面協議後,始告落幕。這段150多年前的歷史,鮮為人知,卻影響深遠,改變了臺灣的命運。

 

1867년, 미국 상선 로버호가 타이완 헝춘 반도 남단 琅𤩝(琅嶠, 랑차오) 지역에 난파한다. 선원들은 실수로 파이완족의 땅에 발을 들여 목숨을 잃는데 이것이 이른바 '로버호 사건'의 발단이다. 미국과 청나라는 타이완으로 연이어 병사를 보낸다. 타이완의 원주민을 비롯해 이곳에 사는 민난, 하카, 핑푸 부락은 여러 외부 세력과 갈등을 빚으며 세계인의 눈에 띈다. 결국 샤먼 주재 미국 영사였던 이선득(샤를 르 장드르)이 타이완 남단을 관할하던 스카로의 우두머리 卓杞篤(Cuqicuq Garuljigulj)과 협상 끝에 '南岬之盟'(남갑 협약)을 맺으며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150여 년 전에 일어난 이 일은 타이완의 운명을 바꿨다.

 

(소개글 출처: 스카로 유튜브)

 

육교 위의 마술사보다 더 오래 기다리고 있는 스카로. 1년 반쯤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이 작품 역시 '괴뢰화(傀儡花)'라는 원작 소설이 있는데 원래는 괴뢰화라는 이름을 그대로 써서 방영하려다가 원주민 비하의 뜻이 담겼다기에 투표 끝에 스카로로 정해졌다. 이 남갑 협약이 타이완 최초의 평등 협약이었다고.

타이완 역사를 궁금해하는 편인데 원주민 역사는 좀처럼 접하기가 힘들다. 전에도 원주민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나 싶어서 한 강의에 갔다가 주로 중국의 관점에서 얘기하길래 못내 아쉬웠다.

아무튼 제작비도 많이 들었고 연기자들도 고생이 많았다던데. 방영일이 안 잡혀서 그것만 기다린다.

대만에서 방영도 안 됐는데 넷플릭스에서 사 오길 바라는 건 너무한가 ㅎㅎ. 그래도 사 줘.........

 

(온정릉과 오강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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