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730 일기

1. 날이 더워서일까.
실링팬에 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 보인다.
우리 집은 실링팬을 달아 본 적이 없어서 실링팬 하면 오래 전 외갓집 실링팬과 타이중 친구(라기엔 연락이 끊겨 버린) 집이 생각난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사람들.
2. 에드워드 양 회고전을 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별 감흥 없다가 전시장 일부가 찍힌 사진을 보고 갑자기 미친듯이 가고 싶어져서... 일단 참았다. 타이완의 여름 너무 더운데요. 10월까지 한다니까 좀 노려 보고 있어야겠다. 사실... 올해 타이완을 갈 수 있을까 싶긴 함.
3. 위챗은 왜 이렇게 용량이 클까?
잦은 해킹 위험으로 한동안 안 쓰다가 결국 일 때문에 다시 쓰는데 너무 무겁다. 앱 정리하고 설치하기를 반복하는 중.
4. 수면이 그렇게 중요하대서 수면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사람이 새벽 1시에 일기를 쓰고 있냐.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