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 일과 수영

-다음 주 마감 작품 1편 작업하고 확인했다.
오랜만에 아주 진이 쏙 빠졌음.
-테스트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렵다. 저마다 본인들의 시스템을 쓰고 있으니 돈다 돌아. 복잡해@@

-수영을 했다.
드디어 새로운 영법을 배웠는데 왜...
왜외웨 대체 왜 안 나가지?! 아직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데 이번엔 얼렁뚱땅 흉내도 못 내겠다 흑흑...
-어제 키르케를 다 봤다.
전전에 본 게 프로젝트 헤일메리라 재미있으면서도 얼마나 남았는지 자꾸 뒷장을 들춰 볼 것 같더라니 역시나 그랬다. 재미는 있는데 너무 길잖아요.
하지만 마지막 단락, 마지막 문장까지 읽고 나니 책을 덮기 싫었다. 여운...

독서는 종이책 구입, 전자책 구입, 플랫폼 구독, 도서관 대여 등 여러 방법으로 시도했었는데 아직도 나한테는 약간 의무의 영역이라 그런지 강제성이 부여된(반납일이 정해진) 도서관 대여가 그나마 맞는다.
이번에도 반납일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 보고 싶은 소설들은 줄줄이 대여라 비소설로 대여할 것 같다. 계발서 읽고 싶다고 해 놓고 또 소설 찾는 사람. 휴. 현생은 썩 즐겁지 않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