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1 일

워라밸 와장창 인생이라 제목에 뭐라도 더 붙이고 싶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일뿐인 하루.

-다음 주 마감 작품 8편 확인했다.
각 두 편씩 장르도 제각각. 일상 대화가 아니면 확실히 더 걸린다.
-세이브 마감 작품 8편 작업했다.
일은 웬만하면 해치우고 보는 성격이라 보통 월초부터 중순까지 죽어나는 편.
5편씩 작업하는 건 확실히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이번 분량이 유독 길었다. 지루해서 혼났네.
다른 언어도 이렇게까지 도박을 자주 접하나 싶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도박.

내년 목표를 세웠는데 이룰 수 있을까. 사실 올해 목표도 중반 넘어서까지 진척이 없어서 못 이룰 줄 알았는데 얼추 근처까지 갔다.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 나날들. 영역을 넓히고 싶은 마음이 더 큰데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지. 아웃풋이 가능한 인풋을 해야 하는데 참 어렵다.